[호남교육신문] 이수영 과장 “지원중심 인사행정으로 교육력 제고”

개청이래 최초로 여성출신 교원인사과장 발탁…현장 중심 인사로 인사 신뢰도 제고 앞장

 

전남도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로 교원들의 인사를 총괄하는 과장에 여성출신 장학관이 발탁돼 주목을 받고 있다. 올 3월 1일자로 교원인사과장으로 승진한 이수영(李受映, 사진)장학관이 화제의 주인공.

 

신임 이수영 교원인사과장은 담양교육청 장학사를 시작으로 도교육청 장학사를 지냈으며 함평여고 교장, 전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 장학관, 교원인사과 장학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입이 무겁고 인사에 대한 균형 감각을 갖췄으며 소통능력과 창의적인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사에 중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임 과장은 “전남의 교육력 제골ㄹ 위해 인사원칙을 준수하되 현장 중심 인사행정으로 교원인사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과장은 “특히 새로운 사고로 조직구성원의 협력 및 현장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사를 통해 전남교육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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