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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순천공고, 중앙아시아 직업교육학생 한국 전통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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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방체험 기회를 통한 한국 전통 문화 습득 기회 제공…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방문


순천공업고등학교(교장 최종열)가 10월 8일(일)부터 10월 9일(월)까지 카자흐-키르기스 직업교육 학생들을 대상으로 긴 추석 연휴기간의 무료함을 달래고 한국의 전통 문화을 익히기 위해 한방 약초의 관광 명소인 산청 동의보감촌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한방 체험에서 학생들은 첫째 날에는 약재 열 가지를 직접 넣어 만든 십전대보탕 약첩싸기, 약초 향기주머니 만들기, 약초를 넣은 한방 약초 비누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유산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한방 기(氣)체험(석경 – 귀감석 – 복석정)을 실시하고 위대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 역사의 발자취를 한 눈에 관람하는 한의학 박물관, 한방약초 엑스포 주제관, 약초를 테마로 한 여러 테마공원 등을 둘러봤다.


저녁 시간에는 중앙아시아 직업교육 학생들의 동의보감촌 문화체험 소감을 발표하는 ‘1분 스피치’ 시간을 마련하여 전통문화체험에 대한 서로의 소감을 정리하는 시간과 한국어 능력 향상 시간도 함께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동의보감촌 둘레를 배경으로 인솔교사와 직업교육학생들이 한 모둠이 되어 동의보감촌에 와서 알게 된 새로운 한국어를 이용한 문장 만들기, 한국인과 인터뷰하기 등의 조별 미션 수행을 실시하고 “약이 되게 먹은 음식”이라는 뜻의 약선의 건강한 밥상으로 행복한 한식 체험을 실시했다.


조별 미션으로 한 모둠은 동의보감촌을 둘러싸고 있는 필봉산 정상까지의 등산을 성공하고 내려와 건강하고 행복한 표정을 보여주어 큰 박수를 받았다. 기계과 박 에두아르드 학생은 “처음으로 체험해본 십전대보탕 약첩싸기, 약초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의 전통 문화 체험이 매우 즐거웠고 한옥 체험도 한국을 더 잘 알수 있는 시간이 돼 정말 마음에 드는 체험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순천공고는 직업교육학생들의 능동적인 학교 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업교육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성공적인 학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http://ihopenews.com/n_news/news/view.html?no=14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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