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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영광홍농중학교(교장 정태안)가 지난 4월 19일 오후 7~8교시 봉대체육관에서 교내 미니 축제인 ‘쌍쌍줄넘기’를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전교생은 물론 교직원까지 참여한 가운데 경기뿐만 아니라 학급 승리를 위해 뜨꺼운 응원전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몇 주 전부터 스포츠와 점심시간 연습을 통해 규칙을 익히고 서로 친교를 나눴으며, 급우를 존중하는 태도를 길러왔다. 학급회의 때는 다음 사람에게 빠르게 바톤을 전달하는 방법, 걸리지 않게 줄을 돌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힘차게 구령 넣기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해마다 이맘 때 열리는 쌍쌍줄넘기는 두 명이 기다란 줄을 돌리는 가운데 12명이 한 명씩, 두 명씩, 세 명씩~12명까지 차례로 줄을 넘은 다음, 반대 과정을 거쳐 마지막 한 명이 줄을 넘기까지 걸린 시간이 가장 짧은 팀이 이기는 단체 경기며 마일리지도 쌓을 수 있다.
영광홍농중학교는 ‘꿈키움마일리지’를 시행해 모든 시상을 개인 통장에 적립해 학년말에 장학금 형태로 지급한다. 학교는 이같은 다양한 미니 축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말에 사회단체 기부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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