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장성실고, 도제학교 직장적응·인성교육 캠프 운영

 

 

 

 

 

장성실업고등학교(교장 양연옥)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과학기술진흥원 및 남부대학교 존심관에서 도제학생 및 예비도제반 학생들이 직장생활에 필요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직장적응 및 인성교육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도제학생 및 예비도제반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인성함양과 직장생활에 필요한 사회적기술(의사소통, 표현력)을 함양하고 직장생활에서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도제학생들에게 캠프안내 및 자아 존중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품성을 기르기 위한 9가지 인성덕목인 ▲자기존중 ▲인내 ▲책임 ▲정직 ▲예의 ▲배려 ▲공감 ▲협동 ▲소통 등 활동 주제를 정해 인성교육이 실시됐다.

이튿날은 남부대학교 존심관에서 '다례(茶禮)실습–다식만들기–차훈 명상'을 통해 도제학생들에게 공손한 자세와 차분하고 안정된 심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친구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키울 수 있었다”며“ ‘자기를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만족했다”고 말했다.

양연옥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바람직한 성품 및 역량들을 중심으로 참여형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직장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인성함양으로 직장생활에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실업고등학교는 이외에도 ▲ 도제학교 업체특강 ▲직장생활의 협업과 의사소통 ▲직장에서의 매너와 대인관계 ▲다도예절교육 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행복하고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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