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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호남교육신문]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생 광양교육 토크 콘서트’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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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보여준 생태환경교육의 실천적 사례에 감탄과 공감
환경과 교육이 조화 이루는 지속 가능한 미래 모색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이 지난 12월 5일 광양 락희호텔에서 ‘환경 공감의 날: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생의 광양교육 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양 교육공동체의 기후 감수성을 높이고, 환경과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광양교육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광양시환경센터와 협력해 학생들이 환경 골든벨을 통해 환경 문제를 알아보고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광양 공생의 길(물길, 숲길) 프로젝트 동아리들의 1년간 활동 영상을 함께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보여준 생태환경교육의 실천적 사례에 감탄과 공감을 보냈다.

2부에서는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직접 참여한 ‘공생의 광양교육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며, 깊이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김대중 교육감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서로 ‘공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생의 정신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답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한 참석자는 “환경과 교육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과 교육계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광양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교육 도시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여선 광양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과 교육의 미래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광양교육의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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