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4개국 '각국 교육 시스템 소개'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COIL) 참여 후 마이크로 크리덴셜 인증
5개국 참여자 50여명 10명 내외 소그룹 편성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
글로컬 수업 전문성 개발 위해 1년 과정 연수 운영 계획 수립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한경호)이 지난 여름방학중 실시한 2024. 코칭티처 글로벌 프로젝트 국외(호주)연수 대상자 중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6명을 대상으로 6주(10월 17일~11월 21일, 매주 목요일 17:00~19:00)동안 추수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추수연수는 호주 Griffth대학교 주관으로 담당자 Christa van Aswegen 교수와 마이크로 팀즈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국제공동교육 프로그램 COIL(Collaborative Online International Learning)을 운영했다. 전남교육연수원과 함께 참여한 국가(기관)는 독일 함부르크대학교, 남아프리카 프레토리아대학교, 인도 뭄바이대학교, 호주 그리피스대학교다.
주제는 국가별 멘토(교수)와 (예비)교사들이 온라인 상에서 각국 교육 시스템(정책) 소개로 총 6회기(1회당 2시간, 12시간) 동안 대학별 교수의 강의와 참여자들의 발표 및 질의 응답으로 운영했다. 또한 5개국 참여자 50여명은 10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편성, 상호 협력해 발표 자료를 함께 구상하고 제작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축했다.
이번 추수 직무연수에 참여한 전남 교직원 6명은 한국의 디지털 기반 수업과 학생 주도성 수업 등 각자 현장에서 실행한 내용을 발표해 참여국가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편 6회기 운영 내용은 전남교육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수연수 수료자들은 호주 그리피스대학교에서 다양한 교육경험과 협력적 실행에 대해 인증한 마이크로 크리덴셜(디지털 배지)을 부여했다. 또한 AI 시선 추적 시스템을 통해 교사별 성장 과정을 누적 관찰하고 전문가인 Sonal Nakar 교수와 개별 인터뷰 실시 후 피드백을 받게 된다.
연수에 참여한 전남도내 한 교사는 "4개 대륙의 국가 연수생과 교류로 생각의 폭을 넓히고 문화와 교육정책의 이해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학교에서 실천한 디지털 기반 수업에 대한 사례를 나누는 기회가 부여돼 전남 교사로서 자긍심과 함께 추수연수 결과를 '2030교실' 수업에 대해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경호 원장은 “코칭 티처 대상으로 단계별 체계적인 교사 글로벌 역량강화 연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교사의 글로컬 수업 전문성 개발을 위해 1단계(코칭 및 디지털 기반 수업연수)→2단계(국외 프로젝트 실행연수)→3단계(호주 국제공동교육 프로그램 추수연수)로 지속적인 실행과 성찰을 위해 1년 과정으로 연수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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