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미래교실 전남교육 나아가야 할 수업 방향과 지원
교원 정원 감축과 더불어 작은 학교 활성화
학교 교육 강화 위한 실질적인 학교업무경감 요구
전남초등교장협의회(이하 전초협, 회장 송춘달 한아름초 교장)가 11월 25일(월) 전남초등교장을 대상으로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학교장의 경영전략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2024년도 연찬회를 개최했다.
나주중흥골드&스파 연회장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에는 초등 교장과 초등 교장 출신 장학관 등 347명(전체 458명 중)이 참석했다.
송춘달 회장은 ▲교권 보호를 위한 정서적 아동학대조항 법 개정 노력 ▲체험학습에 대한 면책 ▲늘봄학교 운영 준비 ▲행정사무감사 학교장 전원 출석 ▲AI 디지털 교과서 적용 준비 등 그동안 전초협 회원들이 제기한 문제 해결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또 미래학교 자치연구소 소장이자 현재 성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인 이인숙 강사가 주제강의를 통해 “미래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 주도성이고, 학생주도성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실시할 수 있는 학교자율시간을 적극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김대중 교육감과의 대화에서는 초등 교장들이 패들릿과 멘티미터에 제기했던 다양한 의견들을 대담 형태로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 현장을 위해 노력하신 초등 교장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이후 각 시군 대의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각 지역 초등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이날 대담자로 나선 최 현 전초협 사무국장(광양중앙초 교장)은 김 교육감에게 ▲2030미래교실 전남교육 나아가야 할 수업 방향과 지원 ▲교원 정원 감축과 더불어 작은 학교 활성화 ▲학교 교육 강화 위한 실질적인 학교업무경감을 요구해 눈길을 모았다. 이같은 요구에 대해 김 교육감은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춘달 회장은 “우리 전남초등교장협의회는 전남의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 대비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초등 교장 선생님들 의견을 모아 전남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과 교육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백현영 부회장(북평초등학교 교장)의 선창으로 '공존을 위한 초등교육, 함께하는 전남교육을 선도하는 전남초등교장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 회원들이 후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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