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 형식으로 특별하게, 사물놀이·댄스·합창까지…세월호 희생자 기리는 ‘천 개의 바람' 수화 노래로
첨단중학교(교장 김윤배)가 새롭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2월10일 3학년 163명과 학부모 200여 명,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제 형식의 특색 있는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딱딱한 훈화와 지루한 격려사 등 경직된 공식 행사로 가득 채워져 있던 기존의 졸업식에서 탈피해 졸업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첨단중학교에서 의미있는 추억거리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자유학기제 동아리 수업에서 익힌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졸업식의 분위기를 달궜다. 이후 각종 지역 축제에 초청받아 큰 호응을 이끌어낸 첨단중 댄스부의 공연과 학년예술제를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아 기대를 모았던 1학년 후배들의 합창이 이어졌다. 특히 수화 동아리는 이날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아름다운 수화노래로 선 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첨단중학교 김윤배 교장은 “졸업식은 마지막의 의미가 아닌 새 출발의 희망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따뜻하고 즐거운 졸업식 문화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한 한 학생은 “우리뿐만 아니라 후배들과 참석한 학부모님들께도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호남교육신문 http://ihopenews.com/n_news/news/view.html?no=140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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